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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부도 위기설

by 풍요11111 2021. 9. 21.

헝다그룹 최대 위기설

요즘 중국에서는 헝다그룹 파산 위기로 뒤숭숭합니다. 왜냐하면 헝다그룹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하여 1996년에 설립한 중국 최대 부동산 건설회사로 영업이익만 735억 1400만 달러에 이르며 순이익은 11억 7천만 달러에 이르는 대기업이기 때문입니다.  2021년 포춘에서 발표한 글로벌 순위로는 세계 122위 일만큼 중국 내에서 그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2020년 8월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규제로 인해 자금난에 빠져 도산 위기에 쳐했으며 주식은 80% 이상 하락하였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 화폐시장 또한 패닉을 견디지 못하고 있습니다.  10년 차트를 봤을 때 10년 전보다 더 많이 하락한 암울한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창업자

창업자는 빈농출신 쉬자인으로 1990년대에 중다 그룹에 입사한 뒤 그의 능력을 발휘해 불과 1~2년 만에 사장까지 승진하게 됩니다. 그는 중다 그룹 중역으로 일하면서 광저우의 주택시장에 진출하여 대성공을 거룹니다. 1997년에 중다 그룹에서 독립해 헝다그룹을 창업하여 2000년대 부동산 개발 붐을 타 2000년 중반에 재벌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헝다그룹 부채액

 2021년 9월 헝다그룹의 부채가 상당하다는 것이 드러났는데요.  헝다그룹이 만약 파산한다면 선분양받은 150만명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하며 , 중국 경제의 큰 축인 부동산 시장 및 개인 신용에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헝다그룹이 대출이 막히면서 9월 20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대출이자를 지급 못할 것이라고 이미 통보했다고 합니다. 

이에 채권하락도 동반되었는데요.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2023년 5월 만기인 헝다그룹 회사채가 30% 넘게 폭락하자 헝다그룹 채권 거래를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헝다그룹은 부채가 2021년 6월말 기준 1조 9700억 원(약 351조 원)이며 , 자기 자본은 74조 원으로 부재비율이 474%에 이른다고 하니 헝다그룹이 파산으로 진행될지 위기설로 끝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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