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학 등록금 동결

2021년 3월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입학금을 50%감면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하고자 하는 결정인데요. 

지난달 12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는 등록금을 1.2% 인상하는 방안을 학생측에 제시했는데 , 이유는 10년동안 등록금 동결로 인해 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학생층의 등록금 인상 비판으로 인해 서울대측과 학생측은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경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일부 국립대에서도 등록금을 동결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국 4년제 대학 198곳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을 계속할 것을 예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을 꾸준히 요구했는데요. 비대면수업 환경의 낮은 질과, 학교 도서관과 같은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이유입니다. 

 

 

교육부터  지난해 3차 추경예산을 통해 1천원억원을 등록금 반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 이에 상당 수 대학들이 등록금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거나 코로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등록금 동결 분위기에 대학들은 재정난을 호소하기도하는데요.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수년째 등록금이 동결되었으며, 학생수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식당, 카페, 시설 임대 소득이 함께 줄어 재정난이 심각해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교의 입장을 함께 반영한 해결책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