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세가 집집마다 5만 원을 넘습니다. 환경이 많이 변화해서 한국도 5월이면 에어컨을 틀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 하루종일 틀어 놓느라 점점 전기세 부담이 커지고 있을 때 전기세 경감을 목적으로 단독주택이나 빌라 옥상, 아파트 옥상, 베란다 난간에 태양열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이 돈을 들여하는 경우 부담이 클 수 있으니 태양열 패널 설치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지원을 받아서 설치비용을 지원받으세요
인터넷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실 경우 1장당 100W는 5~6만원대, 200W는 11~12만 원대, 300W는 16~17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태양열 전기를 사용하려면 태양광 패널외에 컨트롤러, 배터리, 인버터도 함께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니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서 부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양광 패널은 설치해 놓으면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은 높은듯하지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개인이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전력 사용량 평균을 계산하여 비용을 비교해 보세요.
개인은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350 kWh이지만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정수기, TV, 컴퓨터, 전등, 비데, 세탁기, 가습기, 드라이기, 청소기 등등을 넉넉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보통 580~650 kWh를 사용하니 이 점을 고려해 전기사용량은 검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지원대상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단독주택의 소유자,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 대표, 신축 공동 주택의 경우 시행/공사대표 또는 입주자 대표가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전기는 주택용만 지원되니 꼭 전기 유형을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에 태양광을 설치 할경우 소유주의 70% 동의를 얻으면 설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7개 옥상에 설치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요. 설치비용은 대략 3억 원 정도입니다. 이때 태양광 보조금 64%(19,200만 원)를 지원받아 설치가 가능합니다. 즉 아파트 소유주는 1억 8백만 원 정도만 나눠서 지불하면 됩니다. 아파트 가구가 210개 정도 된다면 가구당 50만 원 정도 투자비가 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치하면 가구당 월 13,000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즉, 한 달에 전기세가 5만 원 나왔다면 37,000원 정도만 내게 되는 것이지요.
단독주택을 짓는 집이시라면, 생각보다 전기세가 많이 들어갑니다. 단독주택이고 시골에 집을 지으신다면 특히 더 전기세가 많이 나갑니다. 도시가스가 안들어 가는 지역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어컨뿐만 아니라 온수와 난방도 전기보일러를 설치해서 돌려야 하니까요. 그렇게 되면 도시에서 5~6만 원 나오던 전기세가 3~5배 이상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태양광 설치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때 절대 개인 비용으로 전체를 부담하지 말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에서 설치비를 지원받으세요.
태양광 설치를 하면 20년이상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을 감안하고, 물가상승을 감안한다면 전기세 비용을 훨씬 절감할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난방비를 무시못하는데 전기보일러를 사용해야할 경우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기를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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