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 입수금지 이안류 파도에 대처하는 방법 및 구조용품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해운대 바다에 수많은 피서객 인파들이 모였는데요.  피서객들은 해운대 바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바다에 발만 담그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수상구조대원들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피서객들을 해변밖으로 안내하고 있는데요. 해변에는 입수금지라는 패말까지 서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태풍 6호 카눈의 영향권에 들면서 파도의 높이가 높아지고 거꾸로 치는 파도인 이안류가 발생했는데요. 이안류 파도에 휩쓸리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입수 금지"를 시키는 이유입니다. 이안류 파도 때문에 바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이라도 담그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안류 파도란 무엇일까요? 

 

이안류 파도에 대처하는 방법 및 구조용품

이안류 파도란

  이안류 파도는 역조 즉 거꾸로 치는 파도 영어로는 립 커런트 rip Current라고 불립니다.  원래는 파도가 바다에서 해안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방향으로 거꾸로 흐르는 해류를 말합니다.  그래서 역파도, 역물살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안류는 물살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해수욕을 하고 있다가 파도에 끌려서 해안가에서 멀리까지 휩쓸려 갈 수 있기 때문에 해운대 바다에서 입수를 금지시키는 것입니다.  

이안류 파도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1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약 100명 ~150명의 구조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안류 파도에 휩쓸렸을때  해결방법

  이안류파도에 휩쓸렸을 때는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해안 쪽으로 직진으로 나오려고 하는 것은  이안류 파도의 힘을 거스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의 힘을 이겨내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파도에 휩쓸려 버릴 수가 있지요. 오히려 파도의 흐름에 힘을 뺐다가  이안류의 흐름이 끝나는 지점에서 45도 각도 방향으로  헤엄쳐서 빠져나오는 것이 적절합니다.  

 

 

해안가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구명 도구 미리 챙기기 

1.  물놀이 안전용품  손목튜브 

손목이나 팔에 찰 수 있는 구명 튜브 입니다. 손목에 찰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고 간편합니다.   무게는 180g 정도로 매우 가볍고 사이즈는  가로 11CM , 세로 6CM로 매우 작습니다. 구출시 버튼을 누르면 가로 30CM, 세로 30CM 의 튜브가  만들어집니다.   체중 150KG까지 구출이 가능하니  구명조끼가 번 거로 우신 분들은 구명 손목튜브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 청소년은 바다나 강에 입수 시 꼭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2.  의류 형태의 얇은 구명조끼

예전에는 구명조끼가  스타일도 약하고  부피가 큰 형태 였는데요. 요즘에는 매우 얇은 것부터 스타일을 살린 옷 같은 형태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초경량 구명조끼이므로 수명복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바다나 급류가 센 강물에 가면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의류같은  구명조끼를 꼭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낚시나 수영할 때 부피가 큰 구명조끼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서핑할때도 부피가 큰 구명조끼는 부담스러워서 안하려는 경우가 많으니  수영복같은 스타일의 구명조끼 착장을 추천드려요.  전혀 구명조끼 같지 않은 디자인이라서  스타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소년인 자녀가 있으시다면 설득하기 쉬울실 겁니다. 

 

 

 

 

3. 허리에 착용할 수 있는 벨트형 구명조끼

낚시나 수영할 때 부피가 큰 구명조끼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서 꼭 챙겨야 하는 구명조끼를 안챙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허리 벨트형태의 구명조끼를 추천합니다. 

얇고 가볍기 때문에  낚시나 수영에 방해는 최소한으로 될 수 있으니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서, 또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꼭 챙기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