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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건강 정보

치과보험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5가지 유의사항

by 풍요11111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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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을 비싼 돈을 주고 가입해서 매달 보험료를 납입했지만, 막상 보험금 청구 시에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10명 중 4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더욱 치과 보험을 가입했을 때는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최근 5년이내에 치과 건강검진을 받았다면 보험금 지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치과 건강검진을 받았다면 가입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간혹 설계사들이 치과 건강검진은 괜찮다고 말하면서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요즘 치과 건강검진은 파노라마 사진을 많이 찍고 이것은 병원에 보관됩니다.  가입할 때는 문제 삼지 않고 통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입 시기에 녹취할 때 반드시 건강보험 검진을 받은 사실을 고지해야 나중에 혹시 모를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어느 보험사는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어떤 보험사는 이 부분을 문제 삼아 건강검진했던 병원에 방문하여 파노라마 사진을 취하게 된다면 고객인 당사자는 매우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최근 5년이내에 치아 스케일링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보험금 지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치아 스케일링은 요즘 국가에서 1년에 1번은 1만 원대로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쉽게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스케일링은 대부분 치과 치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치과 보험 가입 시 스케일링은 치과 치료가 아니라 예방목적에서 받은 스케일링이라고 생각하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보았으니까요.  스케일링을 받을 경우 예방목적으로 결제를 할 경우 의료보험을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즉, 스케일링을 예방목적으로 받으려면 1만 원대가 아니라 5~6만 원대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국가에서도 스케일링을 지원을 해주니 당연히 1만 원 대만 내고 치료받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 되면 스케일링은 예방목적이 아니라 진단코드가 발행되는 치료로 목적이 변경되게 됩니다. 진단코드가 K05..으로 발급되실 거예요. 이 코드는 치주질환코드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예방목적의 스케일링이 치주질환 진단코드 K05라는 사실은 모르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M회사의 치과보험에 가입했다가 스케일링 때문에 임플란트 보험금 지급거절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치과 보험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5년 이내에 스케일링을 받은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치과 보험 가입전 "충치"가 있다면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전 충치가 있다면 보험금 지급이 안됩니다. 약관상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충치가 없는 상태에서 가입을 하라니 정말 말이 안 되는 조항이지요. 즉 보험가입 전 충치가 없어야 한다면 임플란트 하기까지 치아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야 하는데, 이런 상태가 되려면 최소 보험료를 내면서 20~30년이 되어야 임플란트를 할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약관상의 조항은 고객을 위한 조항이 전혀 아니라는 거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과 보험 가입 2년후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보험금을 수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아래와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보상받을 확률이 커집니다. 

(1) 5년이내에 치과에 방문한 기록이 없다.

(2) 5년 이내에 치과 치료를 받은 기록이 없다. 

(3) 5년 이내에 치과 건강검진을 받은 기록이 없다. 

(4) 5년 이내에 스케일링을 받은 기록이 없다. 

(5) 5년 이내에 치주염 진단을 받은 기록이 없다. 

위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충치가 있어도 보험가입한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으실 거에요. 하지만 충치가 있으면 엄청 아픈데 병원 안 가고 버틸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니 치과 보험은 또 신중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처럼 임플란트로 500만원쓰고 보상 못 받는 사람도 있으니 말입니다. ㅠㅠ

 

보험가입 전 반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5년 치 병원기록을 확인해 보세요.

보험 가입 때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고객은 5년 동안 병원에 갔는지 안 갔는지 가물가물합니다. 그래서 기억에 의존해서 '없다'라고 대답했다가 정작 보험 보상시기에 이르러서야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입 전 병원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상팀에서 조사할 때 저도 알게 되어 이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렇게 조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험사에서 가입당시에 안내해고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ㅠ  아 정말 정보가 없으면 당한다는 말을 경험으로 직접 겪으니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보험가입전 확인해서 저처럼 보험금 지급거절되는 경우가 없으시길 바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a.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로 들어가세요.

     b. 조회 신청 메뉴 > 내 진료정보 열람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최대 5년 치 정보 열람이 가능하니 이곳이 가장 정확하게 본인이 병원에 다녀왔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병원사실은 설계사가 아닌, 녹취 시 고지해야합니다. 

약관에도 설계사에게 말한 내용은 전혀 법적으로 효력이 없다고 보험사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녹취 할때 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 설계사에게 아무리 말해도 녹취에서 증거가 없다면 법적으로 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점도 반드시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요약

1) 치과 건강검진을 했다면 치과 보험 가입에 유의해 주세요. 

2) 치아 스케일링을 받았다면 치과 보험 가입에 유의해 주세요.

3) 5년이내에 치과 방문한 이력이 있다면 치과 보험 가입에 유의해 주세요. 

4) 보험 가입전 반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방문하여 5년이내에 치과 방문이력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5) 반드시 가입당시 녹취 할때 모든 병원기록,  충치사실, 치주염  등등 치과 관련정보를 모두 고지해야합니다.  설계사에게 아무리 말해봤자 증거가 없어서 효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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